[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내 첫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오후 충북혁신도시에서 착공식을 했다.
![]() |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이미지.[사진=충북도] 2021.11.04 baek3413@newspim.com |
착공식은 임호선 국회의원,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사업비 15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두성리 일원 부지 1만698 ㎡에 2층(연면적 2154 ㎡) 규모로 건립된다.
체험교육관은 신규에너지에 대한 안전관리 대상 확대에 따른 국내 첫 수소 안전 체험형 시설이다.
전시 체험 콘텐츠는 수소의 특성과 생산, 저장, 운송, 사용방식,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고 가스 안전의 중요성과 가정, 이동식 가스의 안전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설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에 따른 대국민 수용성 향상과 가스 사고 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혁신도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경제를 뒷받침하는 수소안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