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3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전문수 유성구 체육회장 등이 지방체육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3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전문수 유성구 체육회장 등이 지방체육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1.11.03 gyun507@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추진사항, 대한체육회장 및 회원단체장 선거제도 개선, 대한체육회 스포츠인 종합교육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승찬 시체육회장과 구체육회장들은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선거비용 지원, 지방체육회 인력 T.O 지원, 전문스포츠지도사 처우 개선 등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시·도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방체육회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지원 및 제도 개선 등 관련 사항이 조속한 시일 내 법제화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 협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찬 시체육회장은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5개 구체육회와 합심해 속도감 있게 노력하겠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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