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전국 지방의원 풀뿌리 의정대상 행정혁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정계숙 동두천시의원.[사진=동두천시의회] 2021.11.03 lkh@newspim.com |
풀뿌리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발전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장 협의회, 기초발전연구회가 공동 주최해 협치·복지·환경·행정혁신·우수입법 등 5개 분야에서 공적이 큰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달 간의 공모를 거쳐 정치학 교수 등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의원은 모범적인 지방자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행정 혁신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재선 의원인 정 의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발로 뛰는 적극 의정을 펼치며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 주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복합화력발전소 상생협력지원금 140억 원 체납'과 'LH 의 송내택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2억 원 미납' 등 문제점을 파헤치고 행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이끌어 내 시민 숙원을 해결하는 강단 있는 추진력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동원연탄공장의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해 지역의 현안 해결사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12일까지 제30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과 '동두천시 의정동우회 설치 및 육성 조례안' 등 의원 발의 3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2022년 주요업무 보고'가 계획 돼 있어 집행부와 의회 간 시정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도 예정 돼 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