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소재 북평고등학교 학생들이 동해 평화의 소녀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 |
동해시 북평고등학교 학생들이 동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한 후 고인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북평고교 정준우 학생] 2021.11.03 onemoregive@newspim.com |
3일 북평고교 체인지메이커 동아리 학생들은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 작가를 초청해 동해문화예술회관 앞에 건립된 동해 평화의 소녀상 헌화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소녀상이 지니는 의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서경 작가는 동해 평화의 소녀상에서의 헌화에 이어 북평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소녀상과 관련한 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정준우 북평고 총학생회장은 "오늘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공부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가치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