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가 지난 2일 출범한 가운데 광주시의원들이 원팀을 선언했다.
광주시의원 22명은 3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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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원 22명 일동은 3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11.03 kh10890@newspim.com |
이들은 "20대 대통령 선거가 정확히 126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선진국 발열에 오른 대한민국이 중단 없는 도약과 발전을 이룩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주술의 시대로 후퇴할 것인지 내년 3월 9일 판가름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은 지방선거와 연결되는 중대한 정치과정으로 '부패 카르텔'과 '선량한 국민'의 결전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저들에게 대한민국이 무릎을 꿇는다면 '타락한 정치검사'들이 무고한 국민을 탄압하는 과거로 퇴행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가장 확실한 카드가 이재명이다"며 "원팀 민주당이 이재명 동지와 함께 싸우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완성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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