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등의 학업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2021년 부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지원대상자를 대학원생과 졸업생까지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5528명에게 총 4억1000여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000여명에게 4억6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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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지원대상은 2016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미취업 졸업생(2019년 11월 1일 이후 졸업)이다.
시는 신청자별 대학(원) 재학 등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신청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21년도에 발생한 1년 치 학자금 대출이자 금액이며, 부산시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상환 처리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월 중 문자메시지로도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