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일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치사세 한마음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과 농산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특히 이날은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관을 마련해 이들 참여 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가치사세 한마음 장터' 개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혔던 사회적기업 등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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