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이달 5~6일 '제19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천시 평화음악회 홍보 포스터.[사진=포천시] 2021.11.01 lkh@newspim.com |
시는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로 5일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 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가 함께 하며 코리안내셔널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인다.
6일에는 기념식을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식전 공연, 시민헌장낭독, 포천시민대상 시상식 등이 개최된다.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으로 플루트, 아코디언, 민요, 에어로빅, 댄스 등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과 공연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 돼 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공연장 일행 간 한 칸 띄우기를 적용하는 한편 시민의 날 기념식은 접종 완료자 500명 미만이 참석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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