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이달 15일부터 2주 간 '미래를 만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 과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입문과정 홍보 포스터.[사진=남양주시] 2021.11.01 lkh@newspim.com |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최근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달 처음 운영한 메타버스 입문과정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 이달에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이프랜드'를 활용하는 2회차 실습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의 일정 및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3일 오전 9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캠퍼스를 구현하는 등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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