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갖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팀을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환경·보건, 안전, 문화·복지, 재정 등 다양한 분야 12개 팀의 연구모임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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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최우수 선정된 '세계 일류 빛의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는 밤의 도시 모습에 관심을 갖고 태화강, 해안환경, 야간 산업 조경 등 울산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해 울산을 세계적인 빛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했다.
빛의 도시로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도시조명연맹 가입 추진부터 울산교 도시빛 라이트 쇼 연출, 울산대공원 3디(D) 홀로그램 추진, 울산시만의 야간 콘텐츠 특화, 태화강역 미디어 타워 조성, 도시빛 대표거리로서 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 등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단계별 시책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2팀으로 반려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여행, 생활, 이별 등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맞춤 정책사업을 연구한 애니안 시티(Anian City 울산팀의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울산과 대기오염물질의 효과적 관리와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질 측정기법으로 드론 등 새로운 기술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한 플라이 투 더 울산팀의 환경오염 3차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질 개선 연구가 선정됐다.
장려는 3팀으로 119구조팀의 소방대원 원자력·방사능 누출사고 대응 매뉴얼 개발, 선라이즈(SUNRISE)팀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태양광사업 최적화 및 예산절감 방안 연구, 정심정수팀의 회야정수장 차염 소독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 연구 등이 선정됐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