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948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52명, 퇴원 1만2359명, 사망 3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2명, 거제시 22명이다.
감염경로별는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41명,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20명, 조사 중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2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명, 거제소재 회사관련 1명,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 52명 중 41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이다. 전날 정신과 병동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동일 의료기관의 요양병동에서 환자 1명이 확진됐다. 이날 격리 중인 정신과 병동에서 11명, 요양병동에서 29명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의료기관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해당 의료기관의 정신병동, 요양병동은 다음달 11일까지 동일집단 격리 조치 중이며, 전파 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4명은 모두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은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는 48명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모두 가족이다. 지금까지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1명이다.
1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24명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22명 중 20명은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이다.
지난 28일 거제소재 의료기관 환자 1명이 부산소재 의료기관 입원을 위한 검사했고 부산에서 확진됐다. 해당병원 환자 및 종사자 등 272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날 접촉자 23명이 확진되었고. 나머지 249명은 음성이다.
해당 의료기관 확진자 발생 층은 어제부터 코호트 격리 중이며, 선제적 감염 전파 감시 강화를 위해 전체 병동 환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일마다 주기적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1명은 거제소재 회사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소재 회사관련 확진자는 51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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