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우유 제품군 평균 4.9%↑...전체 인상률 5.1% 수준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푸드는 다음달 1일부터 파스퇴르 제품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파스퇴르 우유' 등 흰 우유 제품군은 평균 4.9%, 쾌변 등 발효유는 평균 6.6% 가격을 올린다. 전체 인상률은 5.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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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0.28 shj1004@newspim.com |
이번 인상에는 분유, 아이스크림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푸드 측은 원유대 인상을 비롯해 인건비, 각종 원부자재, 물류비 인상 등을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지만 지난 8월 원유대 인상 시점부터 누적된 적자를 더 이상 감내하기는 어려워 부득이 최소한의 수준으로 가격 조정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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