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중국에너지엔지니어링(3996.HK)이 1~3분기 신규 수주 증가 소식에 강세를 연출 중이다.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의 1~3분기 플랜트 신규 수주 규모는 59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늘었다. 그중 국내 신규 수주가 4253억 9000만 위안으로 전체의 71.8%를 차지했다.
중신졘투(中信建投)증권은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의 올해 플랜트 수주 사업이 당초 계획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5시 40분(현지시각) 기준 중국 에너지 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전일 대비 6.25% 오른 1.19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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