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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전용 공연장 지어진다...CJ라이브시티 아레나 착공

기사입력 : 2021년10월27일 17:32

최종수정 : 2021년10월27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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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2만명·야외 4만명 수용가능...국내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CJ ENM의 자회사 CJ라이브시티는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착공식을 27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CJ라이브시티는 아레나를 포함한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를 조성해 이곳을 전 세계 1억명에 달하는 한류 팬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도 선포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CJ라이브시티는 27일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CJ라이브시티] 2021.10.27 nanana@newspim.com

CJ라이브시티는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국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K-콘텐츠의 온·오프라인 공간 경험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CJ라이브시티에는 음악 디스트릭트 등 콘텐츠 경험형 시설이 마련되며, 문화콘텐츠 업무시설을 포함한 랜드마크 시설 등이 자리할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비롯, 상업∙숙박시설 및 친환경 생태 공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조성된다.

또한 메타버스로 가상공간을 동시 구현한 '버추얼 라이브시티'를 기반으로 시공간을 뛰어넘어 K-콘텐츠를 경험하는 '무한 관중' 시대를 개시하게 된다. 가상의 세계로만 존재하는 타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버추얼 라이브시티는 현실과 상호 연동돼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초대형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 음악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도 대형 K-팝 공연은 물론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년간 한국의 공연시장 규모는 약 320% 확장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이 같은 위상에 걸맞은 음악 전문 공연장을 찾을 수 없어 관중 수 1만명 이상인 공연을 하려면 대형 체육시설을 대체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음악 공연에 최적화된 무대 인프라를 갖추지 못해 글로벌 시상식이나 해외 아티스트들의 투어 공연을 국내에 유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제대로 된 음악 전문 공연장의 부재로 인한 국내외 K-팝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전망이다.

아레나는 2만석 규모의 실내 좌석과 4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공간이 연계돼 초대형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하루 만에 대형 공연 무대의 설치·해체가 가능한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해 연중 190회 이상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허설 전용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무대 연출의 완성도와 퍼포먼스 수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CJ라이브시티 아레나만의 강점이다.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는 "CJ라이브시티는 전 세계가 우리를 찾아와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인바운드 한류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자 한다"며 "CJ라이브시티는 전 세계 한류 팬이 찾아오는 '신(新)한류의 구심점'이자 'K-콘텐츠의 성지'가 돼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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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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