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2021 제4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청년주거복지 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전경[사진=경남도] 2021.10.26 news2349@newspim.com |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7개 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유휴공공시설과 민간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고 경남도 최초로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수립하는가 하면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빈집‧노후주택을 활용한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및 월세 지원사업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경남형 주거실태조사 용역 추진 ▲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기관에게 상장과 인증 현판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장소 미정)은 11~12월경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선정 결과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정부 관련 부처와 전국 시‧도에 배포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