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eAT에 등록된 업체 중 식재료를 납품하는 28개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식재료 취급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관리, 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요령도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2021.10.25 kh10890@newspim.com |
공급업체 현장 점검 결과 대체로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었지만 일부 식재료업체에서는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식재료 적정보관, 소독액 보관방법 등이 지적돼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김철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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