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19일 오후 11시 23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7번 국도에서 술에 만취한 40대 A씨가 몰던 레인저로버가 60대 B씨가 몰던 모닝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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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23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7번 국도에서 40대 A씨가 몰던 레인저로버가 60대 B씨가 몰던 모닝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고성소방서]2021.10.20 grsoon815@newspim.com |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A씨 등과 레인저로버에 함께 타고 있던 일행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레인지로버 운전자인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로 속초에서부터 1㎞가량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