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 제주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장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통해 2021년 제주시정 운영계획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 노력 및 미진한 부분 점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제주시가 발표한 2021년 제주시정 운영계획은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 소통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더 새로운 제주시 등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이 있다고 소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사진=제주도의회] 2021.10.19 tcnews@newspim.com |
그러면서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 중 5번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 중점전략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내용은 행복성장도시 중점전략 중 시민이 편리한 선진 교통․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으로 △차고지증명제 안정적 시행 및 시민수용성 제고 △공영주차장 시설 확충 및 선진주차시설 환경 조성을 통한 주차편의 제공 △주·정차 단속 인프라 확충 및 시민신고제 운영 활성화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 및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추진 △도시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등이다.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차고지증명 임대비용 완화에 대한 세부계획 마련과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도외운행차량 관리와 차고지부존재 대책과 주․정차 단속 인프라 확충 및 시민신고제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을 시정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관련하여 교통안전 시설 미흡과 주차 민원 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통약자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흐름 개선 △범죄예방을 위한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부설주차장·지하주차장 미사용과 타용도로 방치하는 문제점 해소방안 및 사회적비용 절감 방안 등 제주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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