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수어 통역 업무협약.[사진=동두천시의회] 2021.10.19 lkh@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다음달 부터 열리는 제307회 임시회부터 실시간으로 수어통역을 하고 인터넷 방송으로 회의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정문영 의장은 "방송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 의정참여와 알권리를 확대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이면 참여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의원정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0건의 안건과 시의원이 제안한 2건의 안건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획감사담당관의 '2022년도 출자·출연 동의안'과 사회복지과 '동두천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과 김운호 의원이 제안한 의정동우회 설치 및 육성 조례안 및 최금숙 의원의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제307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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