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 7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청소년수련시설을 19일부터 재운영 한다.
개방된 시설은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도계청소년장학센터과 원덕 청소년문화의 집, 근덕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다.
삼척시 청소년 전용 카페 '한가람'.[사진=삼척시청]2021.06.07 onemoregive@newspim.com |
그러나 내부 시설인 노래방과 DVD 등의 이용은 별도 해제 시까지 금지되며 시설 이용 목적으로 청소년 외 일반인은 출입이 제한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면대으로 운영한다.
삼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재운영한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올해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으로 조성한 청소년 카페인 '한가람'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재개는 그 동안 오랜 휴관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철저한 방역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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