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무역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교육내용은 수출 마케팅 기초(마케팅 전략, 수출원가 계산 등), 온라인 마케팅 종합(링크드인, 아마존, 알리바바, 유튜브) 등 2개 과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 '북구 전용과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내달 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이 5만원의 교육비를 납입하면 교육 수료 후 수강생에게 환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무역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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