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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8년 기다린 美 '비트코인 ETF' 기대감-회의론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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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8일 오전 10시0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이번주 출시된다.

월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무려 8년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마침내 승전보를 내놓은 셈이다.

자산운용사들이 상품 개발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첫 비트코인 ETF의 거래가 본격화된 이후 관련 상품들이 꼬리를 물 전망이다.

6조7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ETF 시장에 등장한 새로운 이정표를 놓고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ETF 기대감에 이미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르게 뛴 가운데 추가 상승과 수요 기반 확대를 기대하는 의견과 회의론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로셰어가 개발한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이르면 18일부터 종목코드 BITO로 뉴욕증시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운용 보수가 0.95%로 결정된 펀드는 CME를 포함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 매매를 통해 자금을 운용한다.

SEC가 아직 공식적인 승인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공식 발표 없이 거래가 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블룸버그]

비트코인 자체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거래한다는 점에서 투자 효과가 제한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정책자들은 선물에 기반한 펀드를 선호한다.

정규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선물의 경우 감독 당국의 규제가 이뤄지는 만큼 투자 안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2013년 비트코인 ETF에 대한 승인 신청이 이뤄진 이후 첫 펀드의 출시가 임박하자 투자자들은 커다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4월 이후 처음으로 6만2000달러 선을 뚫고 오르며 연중 고점인 6만4869달러에 바짝 근접한 것은 ETF 등장에 따른 상승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프로셰어에 이어 인베스코와 밴엑,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 다수의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관련 ETF를 쏟아낼 것으로 보여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이번주 ETF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수 개월 사이 8만5000달러까지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이 아니지만 출시 직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면 코인 매수 기반이 확대되는 한편 상승 모멘텀이 보다 강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피델리티의 쥬리언 티머 글로벌 매크로 이사는 트윗을 통해 펀더멘털 측면에서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이 2023년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의론도 없지 않다. 투자 플랫폼 업체 플러리시의 벤 크루생크 대표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파생상품에 기반한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투자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CFRA의 토드 로젠블루스 ETF 및 뮤추얼 펀드 리서치 헤드는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선물에 기반한 비트코인 ETF가 성공을 거두려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BITW) 등 직접적으로 노출된 펀드에 비해 유동성과 비용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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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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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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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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