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에서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8분쯤 감물면 한 도로에서 A씨(59)가 몰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전 괴산교육장 B씨(64)와 전 괴산경찰서장 C씨(59)를 들이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
이 사고로 B씨는 숨지고 C씨는 부상을 당해 병원서 치료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85%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고후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다가 약 3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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