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가 2024년부터 현물 주식거래 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한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는 2024년 가을 이후로 매매시스템 '애로우 헤드'의 업데이트에 맞춰 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소는 시장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10월말 마감시간 연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마감 시간 연장은 금융청의 인가를 받으면 업계와 관계부처가 실무적으로 업무조정을 해서 실행된다.
도쿄증시 현물 주식 매매 시간 연장은 1954년 오후 2시에서 3시로 연장한 이후 70년 만이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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