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554.38 (-37.33, -1.04%)
선전성분지수 14226.22 (-141.38, -0.98%)
창업판지수 3168.73 (-27.46, -0.86%)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2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의료미용 테마주가 눈에 띄는 강세를 연출한 반면 전력, 석탄 등 경기순환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 상승섹터: 의료미용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경한실업투자(奧園美谷·000615)의 자회사가 글로벌 레이저 의료기기 브랜드 '루메니스(Lumenis)'의 자회사와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짐.
경한실업투자는 미국 사이노슈어(Cynosure), 한국의 원텍(wontech)에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루메니스와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의료미용 업스트림 분야 사업을 한층 더 확장하게 됨.
▷관련 특징주:
쑤닝유니버설(蘇寧環球·000718): 5.34 (+0.49, +10.10%)
낭자(朗姿股份·002612): 35.41 (+3.22, +10.00%)
경한실업투자(奧園美谷·000615): 16.40 (+1.49, +9.99%)
◆ 하락섹터: 전력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석탄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발전소의 수익 창출 여지 축소와 앞서 해당 섹터가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주가 하락의 주된 배경으로 풀이됨.
▷관련 특징주:
은성에너지(銀星能源·000862): 8.63 (-0.96, -10.01%)
길림전력(吉電股份·000875): 6.76 (-0.75, -9.99%)
환에너지(皖能電力·000543): 4.27 (-0.47, -9.92%)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2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5971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억 1500만 위안 순매도.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12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