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남해군청 전경 2021.10.12 news_ok@newspim.com |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통해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남해군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관계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의 우수성, 사업운영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1억2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프로그램명은 '네트워크 캠프 공(0)간'이다. "군민이 모여 원(0)이 되고 함께 공(0)간을 이룹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날'을 조성하고자 한다.
상반기, 하반기 2회의 문화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며, 남해읍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골목길에서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