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속도·메뉴 검색 개선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도 해외 지점과 동일한 디자인의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맥도날드는 국내 매장에 설치한 모든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자사의 '글로벌 표준'에 맞춰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 ▲향상된 이용 속도 ▲손쉬운 메뉴 검색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키오스크 디자인은 세계 곳곳에 있는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는 '글로벌 표준 디자인'을 채택해 일관성을 높였다.
새로운 키오스크는 화면 터치 반응 속도 등을 개선했다. 시간대 별 이용 가능한 메뉴를 직관적으로 노출해 제품 선택에서 결제까지 구매 과정도 수월해진다.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변경된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전체 매장의 약 70%가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존 매장에 있는 키오스크를 업그레이드한 후 그 외 매장에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