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075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67명, 퇴원 1만1174명, 사망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6명, 김해시 3명, 통영시 1명, 함안군 1명, 거창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0명, 조사 중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1명, 함안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1명, 해외입국 2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 26명 중 1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직장동료, 가족 5명, 지인 5명, 1명은 동선 접촉자이다. 4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통영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로써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거창 확진자 1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47명이다.
창녕군 방역당국은 8일부터 기업체, 농업·축산·건설·건축 현장, 직업소개사업자 고용주 또는 사업주는 외국인근로자 채용 시 3일(72시간) 내 실시한 진단검사 음성판정 결과를 반드시 확인 후 고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창녕지역 직업소개소의 외국인 신규 근로자 채용 시 백신 예방접종 후 신규채용 할 것을 강력권고하는 행정명령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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