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위험 시설물과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소관부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안전점검체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9.23 rai@newspim.com |
또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강제대피 조치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국가안전대진단 종료 후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해 지속적인 이력 관리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해 안전한 도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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