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인권위, 경찰 퇴직시까지 직급별 인권 교육 권고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12:0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경찰 공무원 입직부터 퇴직 때까지 직급별로 인권 교육을 하라는 권고안을 내놨다.

인권위는 7일 경찰청장에게 경찰 공무원에 대한 인권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먼저 경찰청 훈령인 '경찰 인권보호규칙'을 개정해 인권 교육 시간과 대상, 단계, 업무 기능별 내용을 구체화하라고 권했다. 특히 모든 경찰 공무원은 퇴직까지 직급·기능별로 차별화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정비하라고 권고했다. 또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인권 교육 근거 규정을 명시하라고 권했다.

아울러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중앙경찰학교 등 기관별로 나눠진 인권 교육 체계를 통합 관리하라고 했다.

인권위는 "경찰은 공공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권력을 행사하는 업무 특성상 다른 어떤 국가기관보다 높은 수준의 인권 의식 함양이 필요하다"며 "경찰 인권 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이뤄져 경찰이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할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민주노총 콜센터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는 콜센터 노동자 행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로 행진을 하려다가 경찰과 충돌했다. 2021.10.06 filter@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