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는가 2022년 낙동강수계 특별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및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이 최종 선정돼 기금 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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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진주시청 전경 2021.10.06 news_ok@newspim.com |
낙동강수계 특별 주민지원 사업은 경남, 경북 등 낙동강수계의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원 및 댐 주변지역 수질 개선 및 주변 지역 주민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지자체 공모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수곡 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사업 ▲대평면 주민 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조성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삶의 질 개선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으면서 2건 모두 공모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수곡 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 발전시설은 기금 1억 6000만원과 시비 40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완공되며,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의 경우 기금 6억원과 시비 2억원을 포함한 총 8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12월 말까지 완공된다.
조규일 시장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상수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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