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산어촌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직 구성 관리와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상위 20%인 16개 지역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보성군 청사 [사진=보성군] 2021.09.27 ojg2340@newspim.com |
군 드림스타트는 2008년부터 시작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부모·가족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후원 및 협력 기관을 발굴해 자원 연계와 분기별 유관기관과 아동복지 기관협의체 및 슈퍼비전 운영 회의 등을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사례관리를 추진해 왔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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