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보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145억원 투입..."로컬문화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0월05일 11:12

최종수정 : 2021년10월05일 11:12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일반근린 유형으로 보성리 향교 일원에서부터 보건소 앞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부지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걸어서 보성 속으로, 젊음의 활력으로 역사를 이어가는 보성'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보성군 청사 [사진=보성군] 2021.09.27 ojg2340@newspim.com

주요 사업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 동윤길 보행환경 개선, 세대 이음 마당 조성, 청년 로컬로드 조성, 다함께 상생센터 조성, 도시재생 및 거버넌스 운영사업 등이 있다.

노후 주거지 정비지원사업과 동윤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대상지 내 20년 이상의 노후주택 외관정비와 향교 안길 등 동윤동 일대 골목길 정비, CCTV설치, 보안등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친화적 주거지를 조성한다.

세대 이음마당 조성사업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공간에 꿈 가꿈 센터, 건강센터, 하늘마루(도시광장)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청년 로컬로드 조성사업은 로컬 청년 점포와 기존의 상가 점포를 연계해 지역 문화를 살린 특화 상가로를 조성하고, 마을 해설사 등을 활용하여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와 경제에 스토리를 부여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함께 상생센터 조성사업은 지역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상생상가로 3층 규모의 시설을 건립해 마을카페 및 상생협력상가를 입점시키고, 창업인큐베이팅실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예비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도시재생 및 거버넌스 운영사업을 통해서 도시재생대학, 기록화사업, 주민 제안 공모사업 등을 운영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 성장잠재력이 감소하는 시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유치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과 최대한의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가 강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