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를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달성했다.
전남도는 2일 0시 기준 도민 147만 2144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8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분기별로 1분기에는 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의료기관 관계자 6만3000명, 2분기 만 60세 이상 고령층, 장애인 시설, 사회필수인력 등 61만 명, 3분기 만 18세 이상 청장년층 등 80만 명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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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고흥군] 2021.08.31 ojg2340@newspim.com |
이달부터는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임산부,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 등 35만 6000명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한다.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지난 1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으며, 만 12~17세는 5일부터, 임산부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시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코로나치료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가 대상이며, 별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민의 80%이상 2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예방 접종을 추진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ej7648ㅈ@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