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지역 정책 현장 점검에 나선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1일 오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후포마리나항만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울진군 박금용 관광경제국장으로 부터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국민의힘)과 현장을 둘러보며 후포항의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문 장관은 "후포항을 포함 울진은 러시아,일본과 연접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녀 국제적 마리나항만으로 성장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울진의 해양자원은 무한하다. 정부 차원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국민의힘)과 여기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해수부 관계자, 장선용 울진군의장, 김대경 후포수협조합장, 마리나항만 건설 관계자 등이 이 참석했다. 앞서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울진 죽변면 후정리 소재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방역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2021.10.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