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오후 3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29일 오후 3시 20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9.29 news_ok@newspim.com |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일컫는다.
지역 기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가치와 자원을 활용해 창의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진주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오는 10월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진주시 소재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인재를 육성하고 진주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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