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중앙대학교가 다음 달 2일 '지능형 에이전트와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1)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Humanities)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중앙대학교] 2021.09.29 heyjin6700@newspim.com |
ICAIH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인문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줌(Zoom) 실시간 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ICAIH를 통해 철학·언어학·수학·공학·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학제 간 연구 교류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진보하면서 파생되는 여러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인문학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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