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외국인 음식점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381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95명, 퇴원 1만752명, 사망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6명, 김해시 11명, 사천시 5명, 거제시 4명, 창녕군 2명, 밀양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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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9.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4명, 조사중 1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8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5명이다.
창원 확진자 16명 중 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직장동료이다.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김해 확진자 11명 가운데 4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3명은 동선 접촉자이고, 1명은 지인이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각 1명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확진자는 28명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 5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동선접촉자, 1명은 가족이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녕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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