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 차원으로 실시되는 안전관련 정기점검이다.
평택.당진항 전경 모습을 담은 항공사진[사진=평택지방해양수산청] 2021.09.28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이슈에 대해 점점 높아지는 국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점검방식을 개선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은 평택·당진항 위험물 하역시설 16개소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해수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한 후 현장을 재확인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진단을 요청하고 점검결과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알림바다에 공개하기로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평택·당진항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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