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8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약세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14% 하락 개장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각각 0.26%, 0.38% 내리며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석유·가스 채굴, 자동차 섹터가 개장 초반 거래가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석유·가스 채굴 종목 가운데, 수화가스(首華燃氣·300483)가 현지시간 9시 38분경 8%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박매과(603727), 태원석탄가스화학(000968), 광회에너지(600256) 등 종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절기 도래와 수요 호조가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날 강세를 연출했던 고량주 섹터는 개장 초반 약세를 연출하고 있다. 영가양조(603198)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하북노백간주류(600559), 서더양조(600702) 등 종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귀주모태(600519)도 2%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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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