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마음돌봄 헬로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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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트 [사진=광주 남구청] 2021.09.28 kh10890@newspim.com |
이날 기준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총 수량은 679개로 집계됐다.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는 화문석 만들기와 마음 방역을 위한 필문서 작성을 비롯해 코로나19 심리방역 정보 및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진할 수 있는 자가 검사 등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다.
마음돌봄 헬로키트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자가 격리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신청 안내 문자를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가정에 1개씩만 배송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