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37명·경기 718명·인천 123명…수도권 74%
대구 126명·경북 73명·경남 63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94명 줄었지만 추석 연휴인 지난주 화요일(1729명) 대비 560명 증가한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2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00명대를 돌파한 수치 중 다섯번째로 많은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84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37명이고 경기 718명, 인천 123명으로 수도권에서 1678명(73.9%)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6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1명 ▲아메리카 6명 ▲유럽 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0만584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796명이 추가돼 현재 27만928명이다. 현재 3만2450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46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1만6626명이 추가돼 누적 3851만129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1만1698명이 추가된 2395만162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6.6%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및 타액을 통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1개팀에서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했다. 2021.09.2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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