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 외국인 음식점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남 지역 신규 확진자 39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227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12명, 퇴원 1만682명, 사망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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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2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2021.09.22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김해시 13명, 창원시 11명, 거제시 6명, 양산시 4명, 창녕군 4명, 사천시 1명이다. 감염경로별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8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수도권 관련 4명, 조사 중 4명이다.
김해 확진자 13명 가운데 6명과 창원 확진자 1명, 창녕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이다.
3명은 이용자이고, 5명은 접촉자로 분류됐다. 당초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인 경남 11157번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재분류해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나머지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직장동료이고, 2명은 지인, 1명은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4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다.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6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3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이고 1명은 직장동료이다.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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