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중국 헝다(恒大)그룹의 전기차 제조업체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A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가 커촹반 상장을 포기하면서 위안화 주식 발행이 무산됐다. 26일 저녁 헝다뉴에너지자동차는 하이퉁증권과 커촹반 상장을 위한 자문인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헝다그룹의 부채 문제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 현지 시간 오전 10시 20분 헝다뉴에너지자동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한 2.140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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