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흥부제전위원회는 제29회 흥부제를 흥부고유제와 흥부대박길 걷기 2개 프로그램으로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흥부제는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로 흥부놀부를 테마로 한 각종 공연과 체험 중심의 축제로서 매년 10월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폭 축소됐다.
남원 흥부제 포스터[사진=남원시] 2021.09.27 lbs0964@newspim.com |
흥부고유제는 인월에서 내달 14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흥부대박길 걷기를 진행한다.
흥부대박길 걷기는 흥부대박길 코스 중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약 5.75km 코스를 걷는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올해도 축소해서 진행하는 만큼 남원시민의 흥부제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흥부대박길을 널리 홍보할수 있는 제29회 흥부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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