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 규제 피한 반포…3개월 만에 신고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 매매가격이 40억원을 넘어선 곳도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유명환 기자 = 2021.09.26 ymh7536@newspim.com |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5㎡는 지난 2일 42억원(15층)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는 전용 84㎡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해당 면적에서 처음 40억원을 넘긴 사례다.
앞서 6월 39억8000만원(10층) 신고가 거래가 이뤄진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또다시 신고가 기록을 세운 셈이다.
한편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5년 전 입주를 마친 단지로 2019년 9월 중소형 평형 기준 3.3㎡당 1억원을 넘기며 '평당 1억원' 시대를 연 대표적인 고가 단지로 평가된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