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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독점 논란] 카카오 줄이고 네이버 늘린 기관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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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운용 펀드, 카카오 7.61%p 줄이고·네이버 1.0%p 늘리고
"카카오, 규제로 비즈니스 모델 타격...이익 하향 불가피"
카카오에서 빠진 자금, 게임주·저평가 섹터로 유입될듯

[서울=뉴스핌] 백지현 정경환 기자 = 카카오와 네이버의 하강곡선이 플랫폼 규제 이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낙폭을 한껏 키웠다. 특히 10월 국정감사에 각사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됨에 따라 이번 규제 리스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기업들을 조준한 규제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두 종목에 대한 기관들 전략은 달랐다. 규제 영향이 덜할 것으로 판단되는 네이버 비중은 유지하거나 늘렸고,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흔들릴 우려가 큰 카카오의 비중은 축소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2021.09.24 lovus23@newspim.com

◆ 네이버는 늘리고, 카카오는 줄이고

플랫폼 기업 대상 규제 리스크가 부각된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급락세를 탔다. 9월 들어 기관과 외국인은 카카오를 4366억원, 1조30억원 어치씩 팔아치웠고 주가는 22.9% 하락했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3442억원, 1727억원 씩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률은 7.6%를 기록했다.

실제로 국내 운용펀드들이 담고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 비중 추이를 조사한 결과, 카카오를 많이 담고 있는 인덱스펀드 상위 5곳은 카카오 비중을 평균 7.6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의 경우 카카오 종목 비중은 6월 말 30.01%에서 9월 24일 16.99%로 13.02%p 줄었다.

미래에셋TIGER KRX인터넷K-뉴딜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과 미래에셋TIGER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에서도 각각 6.86%p, 6.91%p씩 감소했다. KBSTAR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과 NH-AMUNDI HANAROe커머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은 6.81%p, 4.43%p씩 비중을 하향 조정했다.

반면, 네이버를 많이 담고 있는 펀드들은 종목 비중을 대체로 유지하는 편이었다. 삼성KODEX MSCI퀄리티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과 미래에셋 TIGER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은 1.5%p, 0.1%p씩 비중을 줄였다. 비중이 확대된 펀드도 있었다. 미래에셋 TIGER소프트웨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의 네이버 비중은 9월 24일 기준 29.50%로 6월말(25.78%) 대비 3.7%p 늘렸으며, 미래에셋 TIGERKRX인터넷K-뉴딜증권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와 NH-아문디 HANAROe커머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은 네이버의 비중을 각각 1.3%p, 1.6%p씩 확대했다.

펀드매니저의 재량이 큰 액티브 펀드 역시 다르지 않았다. 일례로 플랫폼 규제가 대두된 시점 이후로 종목비중을 공개하고 있는 우리자산운용의 액티브펀드인 우리스마트뉴딜증권(주식형)을 살펴보면 카카오 비중을 6월말 3.2%에서 9월 14일 1.7%로 줄인 반면, 네이버 비중은 7.56%에서 8.88%로 확대했다.

◆ 카카오, 규제로 이익 타격 커...네이버, 비교적 자유로워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해 기관들의 전략이 엇갈리는 배경에 대해 시장에선 플랫폼 중심의 사업 확장성을 기업 가치로 내세워온 카카오에 미치는 타격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A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정부는 플랫폼 기업이 지금 무차별적으로 확장하는 상황에 대해서 한 번 꼼꼼히 들여보겠다는 의지"라며 "무한 확장을 하고 있는 카카오의 경우 규제가 들어오는 이상 마음대로 몸집을 불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현재 저희는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해 포지션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전제한 뒤 "지금 기관에서 나오는 매물은 대부분 액티브 펀드에서 청산하는 것으로 읽히는데 지수 추종과 무관하게 카카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투자해왔던 기관들을 중심으로 포지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나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카카오의 이익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점 역시 비중 축소를 유도하고 있다. B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의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가 금소법 위반으로 중단된 상태다.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구축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플랫폼 비즈니스가 장기 성장 비즈니스라는 것은 맞지만 규제가 실질 이익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향후 대응방향과 얼마나 이익이 감소할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반면 네이버의 경우 핀테크 규제 타격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융 규제로 인한 핀테크 매출 타격은 5% 미만으로 그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고 추가 규제 우려로 언급되는 골목상권 이슈의 경우에도 동사 사업구조와의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잇딴 자회사 상장도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문을 가중시키는 요소라는 지적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올해 카카오뱅크 상장에 이어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C자산운용사 대표는 "카카오는 사업회사를 상장을 시켜서 홀딩컴퍼니(지주회사)화 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반면 네이버는 자회사를 분리해 상장시키는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네이버는 돈을 벌면 회사에 돈이 남게 되는 구조이고 카카오와는 달리 아직까지 (자회사 상장이라는) 카드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강대권 대표는 "(이번 플랫폼 규제는) 고평가 플랫폼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자체에 대한 변곡점"이라며 "현재 규제 때문에 주가가 빠지고 있긴 하지만 과연 규제 리스크만이 문제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했다.

한편 시장에선 카카오에서 뺀 자금이 규제 리스크에서 제외된 인터넷 종목으로 흘러들어갈 것이란 시각도 있다. D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인터넷 섹터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게임주 등 안정적인 종목들로 갈아타거나 혹은 운용 매니저의 선택에 따라 아예 인터넷 섹터의 비중을 줄이고 비교적 저평가된 섹터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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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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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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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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