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교육서비스 분야 사업장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4일 시는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100만원~2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소재 교육서비스 시설 모습[사진=안성시]2021.09.24 krg0404@newspim.com |
이번 지원금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안성시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를 이행한 교육서비스 분야 사업장으로 시가 예산을 전액 부담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금지(2020.8.16.~2021.7. 6.)를 이행한 사업장으로 개업일이 2021.6.30. 이전이어야 하며 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장기 집합금지 대상인 학원은 200만원이며, 단기 집합금지 대상인 교습소는 1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한 접수를 받고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지원은 집합금지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교육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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