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3일 오후 3시 10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주학 정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진주시가 23일 오후 3시 10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주학 정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9.23 news_ok@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민원식 진주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외 시 관계 공무원과 국립경상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장 장만호 교수가 참석했다.
진주학은 진주의 분야별 특성을 연구하고 정성(체계)화하는 학문으로 진주의 다양한 문화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한다.
이번 진주학 정립 구상용역 최종 보고에는 그동안 수집된 진주학에 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지역의 진주학 연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진주학의 연구 방향과 중장기 발전계획, 진주학 연구를 위한 조직 구성 방안 등이 제시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학은 우수한 기업가 정신의 정신자산과 전통 문화예술의 풍부한 인문 자산, 진주성 등 다양한 건축자산 등을 모두 하나로 통합하여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계승·전파해야 하는 중요한 진주 정신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