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월곡지하차도~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1.08㎞에 등산로를 신규 개설하는 방장산 탐방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미륵사~공설운동장' 2㎞와 '공설운동장~석정온천' 1.6㎞ 등산로가 연결됐다. 또 지난 6월 개통된 '석정온천~양고살재' 0.31㎞ 등산로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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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등산로 모습[사진=고창군]2021.09.23 lbs0964@newspim.com |
월곡지하차도부터 방장산 정상까지 전체 거리 8.9㎞에 달하는 등산로 구간이 모두 연결된 셈이다. 군은 성산 제일아파트 방향 진입로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됐다.
윤병준 산림공원과 팀장은 "성산과 방장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월곡지하차도 부근 환경정비가 내달 완료되면 고창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불 등산로와 함께 성산에서 방장산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등산 환경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